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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포커플레이어가 된 최철한 ‘도전하기 딱 좋은 날’
2019-06-20 오전 10:46:22 입력 / 2019-06-20 오후 2:01:45 수정

#②포커플레이어가 된 최철한 '도전하기 딱 좋은 날' 인터뷰 기사는 1편에서 이어졌습니다 ▶1편 바로가기

 

 

포커 대회는 서구권과 아시아권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회가 열리긴 하지만 내국인 출전을 규제하고 있다. 대만이나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대회가 자주 열리는데 최철한은 'J88Poker' 팀에 소속되고 4월에 대만에서 열린 홀덤 대회에 출전했다. 처음엔 어떤 세계일까 궁금해서 출전했고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지만 경험이 쌓이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봤다고 한다.

사람과의 두뇌싸움, 심리싸움 등 언뜻 보면 바둑과 포커의 공통점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접근이 더 자연스러웠을까.

“재미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더라. 복기하는 것도 똑같고 졌을 때 괴로운 것도 똑같다. (홀덤도 복기가 가능한가?) 바둑은 공유하면서 복기하는데, 홀덤은 서로 전략이 있기 때문에 공유를 잘 하지 않는다. 혼자서 하거나, 마음 맞는 사람끼리는 한다. 또 오래 앉아서 대결해야 하는 심리전이다. 하루에 많게는 9시간씩 앉아서 대회를 치른다. 체력도 집중력도 필요해 바둑과 공통점이 많다”

최철한은 평생 했던 바둑과 비슷한 유형이지만 포커가 좀 더 사람들한테 흥미를 끌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한다. 아마추어들도 프로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요소가 더 많다. 바둑은 실력 차이가 있으면 역전하기가 쉽지 않은데 포커는 다르다. 바둑 보다 수읽기 범위가 짧지만 운과 변수가 항상 작용해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을 매력으로 꼽았다.


 




[사진: J88Poker 김지운 대표 SNS]

 


포커플레이어로 완전 전향할 가능성도 있는 것일까. 최철한의 바둑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을 텐데.

“바둑이 먼저다. 포커는 도전하는 입장이니깐 마음대로 안되면 멈춰도 되지만, 바둑은 계속할 것이다. 이번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농심신라면배 선발전과 일정이 겹쳐서 출전을 포기했다. 가족들도 바둑과 포커의 겸업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잘하고 싶은 생각이다”

홀덤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 최철한을 알아본다. 아직 ‘포커플레이어 최철한’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놀라기도 하고 사인 요청이 오기도 한다. ‘부담이 있지만 바둑계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노력 중’이라는 말에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진다.

한 분야의 정점을 찍어 본 프로기사 최철한이 후배들에게도 마지막으로 말을 보탰다.

“점점 중국에 밀리고, 대회도 많이 사라져 점점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바둑 황금기에 있었던 사람으로 바둑만 바라보고 프로기사가 된 후배들에게 미안함도 있다. 포커플레이어로 도전을 하는 이유 중에 ‘내가 잘 하면 다른 프로기사들도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것도 있다. 이제 바둑만 잘 둬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달라졌다. 바둑이라는 자신의 장점을 발휘해서 다른 분야에도 도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바둑 외적으로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철한이 포커플레이어로 겸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봤고, 배가 고플 것 같지 않아 보였기에 굳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익숙한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면 될 듯 했다.

90분이라는 긴 수다의 결말에는 ‘오늘이야말로 도전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라는 반전의 글귀가 남았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하는 최철한의 도전이 앞으로의 삶의 질 까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기를.

도전은 틀림없이 앞으로의 당신의 삶에서 다시 없을 만남을 만들어줄 것이 분명하다. 지금은 너무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이다. [코스기 토시야 ‘30대에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 본문 중에서]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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