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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영암 월출산, 포스트시즌 희망 쏘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2-1로 꺾어
2017-09-13 오후 4:40:14 입력 / 2017-09-13 오후 5:01:22 수정


▲팀에게 선취점을 안긴 오규철 9단(왼쪽). 이번 승리로 박승문 7단과의 상대전적은 8승5패로 벌렸다.


월출산의 기가 선수들에게 전해진 것일까.
선수들 모두 호방한 기풍을 가진 영암 월출산이 후반기 첫 걸음을 기분좋게 내딛으며 전반기 3연패의 불운함을 깨끗하게 날려 버렸다.

1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8라운드 3경기에서 영암 월출산이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2-1로 꺾었다. 영암 월출산은 믿었던 주장대결에선 패했지만 오규철의 선취점에 이은 김동면의 결승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

▲영암 월출산으로선 이번 경기를 놓쳤으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졌을 지도 모른다.


초반 박승문의 실리작전에 고전했던 오규철은 중반전에서 좌상 요석 두점을 포기하는 대신 좌변 흑대마를 노리는 강력한 승부수를 던지며 승기를 잡았다.

국후 오규철은 "초반 실리를 내줬지만 두터워서 해볼 만했다. 상대가 두점을 잡자고 했을 때 대마를 선제 공격해서는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바둑TV 김만수 해설위원은 "초읽기에 몰리면서 유일하게 하변 끊은 수가 실패로 돌아갔다'면서 '애초 좌변에서 확실하게 살아두지 못한 수가 결국 문제로 이후 70여 수를 쫓기다보니 성급하게 정리하는 감이 있었다"고 이날 대국을 총평했다.

2국은 상대전적 3승3패로 라이벌대국이었던 김동면과 허장회의 대국에서는 김동면이 승리했다.
 
3국에서는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조대현이 귀중한 승리를 거뒀지만 아쉽게 팀은 이미 패한 뒤였다. 전반기에도 영암 월출산을 맞아 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조대현 9단(승)-김종수 8단. 넉넉한 형세였던 백이었지만 흑의 추격에 반집까지 오고 말았다.

영암 월출산은 1승을 추가해 사이버오로, 음성 인삼과 함께 4위에 올랐다. 공동 4위가 4팀이 되면서 포스트시즌의 향방은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반면 패점을 얻은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전승을 하지 않는 이상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어려워졌다. 지난해 다승왕이던 박승문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7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정규시즌은 다음 주 월~수요일에 걸쳐 9라운드를 진행한다. 팀 대진은 영암 월출산-사이버오로(18일), 삼척 해상케이블카-음성 인삼(19일), 부천 판타지아-KH에너지(20일). 제한시간은 30분, 초읽기는 40초 5회가 주어진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7 시니어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1000만원. 팀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판의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을 받는다. 대국은 바둑TV와 주요 바둑사이트가 생중계한다.


▲'(두점을 잡았다면)상대가 두점을 잡자고 한 것이 실수였습니다. 제가 선제 공격을 가게 되어선 주도권을 쥐게 되었고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력바둑을 두었는데)원래 엷게 두는 바둑이었는데 두텁게 판이 짜였습니다. 두터우면 후반이 강해야하는데…. (현재 3승3패인데)제가 저조해서 팀도 처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팀 성적도 오르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영암 월출산 오규철 선수)


 
 


▲주장으로 몫을 다하고 있는 조대현 9단(58).


▲지난 시즌 정규리그 10승2패로 다승왕에 올랐던 박승문 7단(53).


▲지난 경기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던 허장회 9단(63). 연승도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팀이 필요할 때 승리를 선물하는 김동면 9단(61).


▲입단하기 전에 아마대회를 호령했던 오규철 9단(66). 이번 승리로 3승3패가 됐다.


▲연이은 패배로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는 김종수 8단(55).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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