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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문의요강 날짜 : 2017-12-05조회수: 259번호 : 11260
글제목 삼성화재배 1국 탕웨이싱 선승 


 DOG매너 탕웨이싱 선승이다.



 매너는 안좋다고 하지만 실력만큼은 좋은가 보다.



 1국은 깨끗하게 탕의 스타일대로 흘러간 바둑이다.




 탕의 말들은 짜증날 정도로 하나도 죽지 않는다. 묘기를 부리는 원숭이같다.

 

 좌하귀 알파고 정석의 변형이 불러온 대변화.


 흑(탕)이 61로 한 점을 때리고 잡을테면 잡아보라고 한다.


 결국 백은 도마뱀 쫓던 닭 꼴이다.


 울화가 치미는 대목인데 탕은 여유낙낙이다.


 이번에는 구쯔가 백90으로 하변 흑을 통째로 잡아먹겠노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탕은 코웃음 치듯 91로 손을 빼서 좌상흑마를 연결해둔다.


 이번에는 하변 흑대마를 잡아보라고 여유낙낙이다. 희희낙락인가.


 울화가 치밀지만 꾹꾹 눌러참는 구쯔다.


 92.


 이 대목에서 가장 의외의 감각이 구쯔에게서 튀어나온다.


 나라면 울화가 치밀더라도 더 길게 보고 일단 92의 한칸 아래로 끊자고 할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수는 흑에게 묘수의 빌미를 주게 된다.


 역시 백이 두어야 할 그자리. 흑93. 빛나는 자리다.


 탕이 이 수를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 한수로 이 흑대마는 잘 죽지 않는다.


 일선에 수많은 맛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라면 이 흑대마를 장기적으로


 잡는 수를 위해서라면 백92가 아니라 흑93의 자리에 두어서 잡으러 가고 싶다.



 99로 한점을 잡자 백100으로 보강가야 한다.

 눈물나는 시점이다. 잡을 수가 없다. 잡고 싶지만...

 

 탕의 강점이다.

 흑101로 보강을 가는 척하자 백도 102로 보강을 안 갈수가 없다.


 그러자 탕은 재빨리 우변을 벌려서 선착한다. 순간 흑불리에서 흑유리로 확

 돌변하는 판세.



 백이 두터운 국면이라고 보기엔 흑의 포진이 너무 균형잡혀 있다.

 모양만 그럴싸한 두터움.


 이런걸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하는데...


 실속은 없고 보기만 좋은 형태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게 없다는 말과도 통한다.



 백104로 상변을 삭감가는 척 하면서 공격을 노리고 있다.

 이때 탕의 염장을 지르는 듯한 105.


 이 수의 의미를 알면 염장이 벌렁벌렁 거릴 수 밖에 없다.


 그만큼 묘한수, 독한 수, 따끔한 수다. 탕의 장기다.



 이 수는 나중에도 나오지만 백이 보강을 가라고 은근히 압력을 가하고 있다.

 보강가면 한수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선수성인데...


 문제는 흑도 이 수로 이제 살아있다는 점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대목 같아서 올려 보았다.




 탕웨이싱의 스타일을 잘 알 수 있는 바둑이었다.



 탕은 도마뱀과다. 한껏 웅크리고 있다가 상대가 살짝만 방심하면 독침을 쏘아서

 상대를 기절시킨다음 잡아먹는 도마뱀이다. 그러니 매너가 더러울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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